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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쓸 수 있는 영어가 중요합니다!
Name   :   Eric    (작성일 : 21-01-28 17:56:24 / Hit : 454)

초등학생 때부터 부모님과 주위의 모든 환경으로부터 영어 공부는 당연한 것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면서 저 또한 매번 다짐하며 노력을 했고 영어만큼은 꽤 할 줄 안다는 자부심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흔히 말하는 공인 시험의 상위 점수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토목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근무하며 약 1년쯤 지났을 때 첫 해외 출장을 베트남으로 가게 되면서 20여 년 동안 노력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해외 출장이라 긴장도 됐지만, 팀의 주니어로 참가하다 보니 부담도 없고 해 이 기회에 팀 내에서 제 영어로 존재감을 보여줄 기회라고도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죠!! 회사 생활에도 시간을 내어 꾸준히 다니는 학원에서 미국 샘과 10여 명의 수강들과 같이 꽤 만족하며 공부를 하고 있었거든요~

첫 미팅에서 베트남 클라이언트들의 어눌한 발음의 인사를 들으며 저는 어메리칸 스타일(?!)로 인사를 건네며 약간 우쭐함도 느꼈습니다. 역시 영어도 이제는 K-영어다 하면서 말이죠 ㅎ
인사가 끝나고 미팅을 하게 되면서 저는 영혼 실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슨 말들을 하는지 알 것 같은데 제가 한 마디라도 거들라치면 대화는 이미 제가 하려는 대답을 지나가 있었던 거죠!
어려운 문장들도 아니고, 빠르지도 않고, 대부분 용어는 제 전공 단어들이고, 도대체 뭐가 문제란 말이지??? 손에 땀이 축축해지고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두 시간 정도의 미팅이 너무도 길게 느껴졌습니다.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 ㅜㅜ

미팅이 끝난 후 팀장님이 제게 고생했다고 하시는데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창피하다.. 정말.. 털려버리 내 영혼..

출장 복귀 후 회사에서도 한동안 일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영어는 영원한 핸디캡이라 말씀하시던 팀장님과 모든 팀원을 보기에 스스로 창피했죠. 그들은 전혀 신경도 안 쓰는데 혼자서 말이죠 ㅎㅎ

시간이 조금 지나 어느 날 문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영어를 잘하신다는 분들의 말하는 "영어는 공부만 하는 게 아니고 말을 하는 것이라는" 조언!

그날 바로 온라인 영어 등록을 하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향상된 제 스피킹에 대해 저 자신도 놀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영어 공부만 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온라인 영어를 통해 사용법을 배우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다시 출장의 기회가 있다면 자신 있게 실력을 발휘해 보고 싶습니다 ㅎㅎ

제 결론은 쓸 줄 아는 영어, 말하는 영어가 중요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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